날씨가 많이 선선해졌네요-
진짜 계절은 신기합니다.
말복이 지났다고 이렇게 급변 하다니 ㅋㅋㅋ
날씨가 선선해져도 저에겐 늘 숙제같은 문제가 있어요...
바로 하수구 냄새 ㅠ_ㅠ
시원한 바람이 불면 좀 나아질까~ 생각했지만 뭐...
물론 덥고 습한 날씨에 더 심하게 나긴 하지만 그거와는 거의 상관이 없는듯 합니다.
이 하수구 배관이 정화조랑 연결 되는건가요?
정화조 청소 할 때가 되면 더 냄새가 나는것도 같고.. 기분 탓인가.
건물이 노후해서 더 냄새가 나는것도 같은데
유독 다른 집보다 심하게 나는 편입니다.
뭐랄까... 이거 진짜 맡아본 사람들만 아는 냄샌데
길가다 어쩌다 훅~나는 그런 하수구 냄새 있죠?
그거에다가 약간 톡쏘는 암모니아 향까지-
저절로 인상 찌뿌리게 만드는 냄새에요.
양치하기도 비위가 상하는 그런 정도의 냄새였어요.
손님들도 화장실 냄새가 유독 심한 편이라고 할 정도였으니~
비닐로 덮어도 놔보고~끓는 물도 부어보고 시중에 파는 세제 같은것도 써봤지만
강력한(ㅎㅎㅎ) 우리집 하수구 앞에서는 모두 무용지물.....
이건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인터넷으로 하수구 냄새 해결 검색을 했는데요..
시공은 돈도 너무 많이 들고...뭔가 간편한 그런 해결책은 없는지..
그러다
하수구 냄새를 10초만에 해결해 준다는 제품을 발견!
두근 거리는 마음.... *-_-*
트랩볼 되시겠습니다.
후기보니 대부분들 만족한다 하시고~ 설치 간단하고 가격 착하고!
원리는 간단합니다.
트랩볼을 하수구 구멍에 설치를 하면 물을 내릴때 아래쪽 동그란 볼 같은게 밑으로 열리면서
물이 내려간다~ 그거죠.
그리고 물이 다 내려가면 자동으로 위로 올라오면서 근본적으로 하수구 냄새와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벌레까지 막아준다는 원리입니다.
말로 설명이 좀 어렵네요. ㅎㅎㅎ
이렇게 ㅋㅋㅋ
위의 그림처럼 물이 내려오면 그 물이 트랩볼의 볼 부분을 아래로 밀면서
물이 하수구로 나가고, 다 나가면 볼이 다시 원상복귀 한다~~~~ 이말씀!
거의10만번 정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10만번을 저 볼이 왔다~갔다~ 할 수 있다는 말이겠죠?
이사다니면서도 계~속 떼어서 설치할 수 있겠습니다~
설치는 간편해요~
저렇게 하수구에 끼워만 주시면 끝 -ㅁ-!!!
초간단이죠? 정말 10초면 끝.
동영상으로 보시면 더 간단!!
하수구 구멍에 딱맞게 쓰시려면 함께 들어있는 하얀색 사이즈 조절용 캡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희집은 그냥 이 상태가 딱 맞아서 그냥 썼습니다.
사이즈 조절 캡을 이용하면 베란다 하수구에도 같이 쓸 수 있겠네요~
사이즈 조절용 캡의 사용법은 아래에~~~
자, 물을 한번 버려볼까요~
일단 볼이 달려 있기 때문에 물이 잘 안내려가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시원~하게 잘 빠집니다.
그리고 정말 신기하게 냄새, 안납니다.
사실 워낙에 냄새가 심했어서 조금이라도 덜 나기면 하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요.
정말 하나도! 안납니다.
이제 하수구의 구조나 그런것들에 따라서 다를 수 있겠지만
저희집에서는 정말 신기하게도 하나도 안나네요.
냄새가 안나는걸 화면으로 전달하지 못해 아쉽지만
하수구 냄새가 심한 집에서는 후회없는 선택일것 같습니다.
☞출처 : 고려생활건강. www.korcare.co.kr
☞문의 : 1688-3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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