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록~

수락산 우중산행(2010.09.19)

oldboy-1 2010. 9. 20. 15:05

언제: 2010년9월19일(일요일).

일기: 흐리고 비

어디: 수락산

누구와: 연가회원6명.

코스: 수락산역,~귀임봉~도솔봉~치마바위~정상(수락주봉)~석림사~장암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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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날씨가 흐린것이, 나중에 한줄기 하겠구나 하면서 집을 나선다.

수락산역에 10시 도착하니, 아직 3명이 10분 지각이다~~ㅋㅋ.

생각보다 오늘 산행인파가 상당히 많다.

우리는 붐비지 않는 용굴암 옆길로 오른다.

길가의 아름드리 소나무와 아카시아 나무들이 그냥 쓰러져 있다.

지난번 태풍 피해가 심하다. 특히 아카시아 나무들이 더 많이 뽑히고 쓰러져 나 딩굴고 있다.

1시간쯤 지났을까, 하늘이 어두워 오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전망바위에서 운해사이로 솟은 도봉산 선인봉과, 북한산 바위들이 얼굴을 뽀죽이 내 미는 모습이

말로 표현 할수 없을 만큼 장관이다~~~!!.  정말로 멋지다.

우중산행의 또 다른 매력에 빠진다~~수락주봉에서 단체로 한컥하구

신발에서는 물이 차서 개구리 소리를 낸다~~ㅋㅋ.

석림사를 거쳐, 한방오리탕으로  뒷풀이를 하고,노원역으로 자리를 옮겨서

오늘 생일인 마테우스님을 위해 깜짝 이벤트로 마무리한다.

 

 

 태풍의 피해 현장~~ㅠㅠ--이런곳이 아주 많이 있더군요~~.

 

 짖굿은 사람이 색칠까지~~ㅋㅋ--요기서 입산주 한잔하구서~~ㅎㅎ

 

 비가와도 표정만큼은 굿~~~ㅎㅎ--수길님.

 

 수락산의 여성바위~~비가와서 미끄럽지만 모두 요길 오른다~~ㅋㅋ.

 

 운해속의 북한산~~

 

 잠시 비가 그치고~~

 

 점심장소를  물색하면서~~~

 

 코끼리 바위-제일 위에 코끼리 새끼가 우리를 처다본다~~ㅎㅎ

 

 하강바위--옆에서 보면 항상, 미끌어질것 처럼 보인다~~ㅋㅋ

 

 저 앞의 철모바위도 보이고~~

 

 전망바위의 산꾼들~~

 

 운해속의 도봉산~~

 

 운해속에서 얼굴을 들어낸 북한산~~

 

 비올때는 더욱 조심해야~~ㅎㅎ

 

 바우도 오르고~~

 

 수길님과 함께~~

 

 전망바우에서~~

 

식사하기전 뜨거운 차한잔~~

 

 이제 만찬이 시작되고~~하늘도 도와준다(식사하라고 비도 그치고~~ㅋㅋ)

 

 때마침, 오늘이 마테님의 귀빠진 날이란다~~ㅎㅎ. 축하 와인도~~ㅋㅋ

 

식사후  단체로~~ㅎㅎ

 

운무를 배경삼아~~ㅎㅎ

 

동료가 내려준 슬링을 잡고 미끄러운 바윗길로 오른다. 

 

 종바위 앞에서~~종바우가  금방이라도 떨어질것 같아~~ㅋㅋ

 

 마지막 피치를 오르고~~ㅋㅋ

 

 정상 창문에서~~ㅋㅋ

 

수락주봉 정상에서~~

 

 비를 흠뻑 맞았지만 땀이 범벅~~

 

 석림사를 지나고~~

 

 오리 한방백숙으로 배를 채우고~~ㅎㅎ

 

 노원역으로 이동중~~ㅋㅋ

 

 생일 축하 합니다-마테님~!!

 

축하주  한잔 권하고~~ㅎㅎ

 

오늘 우중산행~~!!

또 다른 매력에 빠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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