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유산(2010.04.18)-거창 가조면

장소: 별유산-경남,거창군 가조면 소재.

코스: 고견사주차장-마장재-별유산-의상봉-고견사-고견사주차장. (원점회기 산행).

언제: 2010년 4월 18일.

날씨: 맑으나 깨스가 조금.

누구와: 북한산연가 산우와 함께~

 

사실 마장재의 진달래 군락지의 환상적인 진달래를 볼려고 왔는데~~아직 필 생각조차 안한다~ㅠㅠ.

실망이 매우크다.대신에 마장재에서 우회길을 택하지 않고, 바우 능선길로만 계속 가기로 한다.

바우들이 너무 멋져서 손맛을 보고싶어하는 산우들이 너무 많다~~ㅋㅋ.

생각보다 아기자기한 바위들이 너무 아름답다. 너무 놀랍다. 정말 멋진 암릉이다~.

적당한 식사장소에서 맛있는 점심을 나눠먹고,커피까지 마시고, 웃으며 다시간다.

별유천지 비인간(別有天地 非人間)이란 말이 틀린말이 아니구나, 새삼 감탄하면서 저멀리 가야산도 보이고,

남산 제일봉도 감상하면서 지루함을 모르고 언제 올라 왔는지도 모르게 정상에 도착한다.

모두 사진을 담고,저만큼 앞에 우뚝솟은 의상봉으로 향한다.

철계단이 무려 230계단이나 되는것 같다(세어보다 깜빡 했지만).

자연이 만들어낸 걸작중의 걸작이다. 이런 산중에 아름다운 봉우리들이 여기 이렇게 모여있다.

저 멀리 장군봉이 보인다. 욕심에 6명이 서둘러 장군봉까지 들러기로하고, 내려와서 한참을 진행하는데~

띠리링~전화가온다. 여러 사람이 기둘리니 잔소리 말고 빨리 되돌아 오라는 호통이다~~ㅋㅋ.

하는수 없이 기념사진 한방 담고서,발길을 돌려 내려오니 중간 우두산 갈림길에서 재회해서  웃으며

고견사로 하산한다. 견암폭포 위에서 탁족하는 맛이란, 정말 죽여준다~~ㅎㅎ.

고견사를 들러 석불과 천년묵은 은행나무를 눈도장 찍고 4시30분에 하산완료한다.

진달래는 못봤지만 그대신 아름다운 봉우리들을 다 만지고 왔으니 얼마나 좋은가~~!!!

함께 산행한 산우들~~오래 오래 기억 될것이다.

 

 

 별유산(우두산) 등산 안내도--거창사과,딸기  좋지요~ㅎㅎ

 

 GPS 상세도~~

 

 고견사 주차장위 산행 들머리의 아낙들~~산행 끝나고 한무더기 사가지고 왔습니다~~ㅎㅎ

 

 준비운동, 스트레칭~?

 

 함께모이고~~

 

 요기가 마장재~~그러나,진달래는 하나도 안피고~~ㅠㅠ

 

 쉬는김에 막초 한잔하구~~

 

 진달래 군락지에서 ,추운날씨땜에 진달래는 구경도 못하구~~

 

 서운한 맴들 접어두고~~대신에 오늘 바우길로 능선을 타기로~~ㅎㅎ

 

 부지런히 오르기 시작하구~~ㅋㅋ

 

 저 멀리 가야산도 보이고, 그앞쪽은 남산 제일봉입니다~~

 

대포로 잡아본 모습-라파님 ----대포 카메라가 좋긴하네~~ㅎㅎ

 

 우뚝 솟은 의상봉도 눈에 들어오고~~

 

오늘 가야할 능선을 배경으로 한컷하구~~

 

 기가 막힐 정도로 멋진 바위군들을  따라 걸으니 눈이 휘동그래집니다~~ㅋㅋ

 

 올라온 마장재 뒤로  비계산(飛鷄山)이 조금보입니다~~

 

 멋진 바우들앞에 모두가 입을 다물수가 없다.

 

우람한 바우를 배경으로 기념을 담고~~

 

 멀리서 사진도 담아주고~~

 

 저 뒤 바위능선을 내려 오면서 용을 좀 썼지요~~ㅋㅋ

 

 가야할 의상봉

 

 ㅋㅋㅋ~용쓰며 오르는 일중짱~!  코치하고 있는 올비~~ㅎㅎ

 

 모두 다 잘들 기어 오르고~~

 

 모두가 조심해서 오르고 또 오른다~~ㅎㅎ

 

 요렇게 건너기도 하면서~~

 

 꼭 따라서 할려구~~ㅋㅋ

 

 올비도 기념한방 남기고~~ㅎㅎ

 

 바위들은 계속 우리를 반기고~~

 

 이 멋진 바위산행~~!!  진달래보다 훨~~ 좋습니다.

 

 요렇게 꼭대기 점령도 해보구~~ㅋㅋ

 

 바우만 보면 서로 안고 싶어서~~ㅋㅋㅋ

 

 청암,상록,올비~~다정하게~ㅋㅋ

 

 지나온 멋진 바위들과, 그 뒤로 가야산과 남산제일봉(뾰족한 산)이 아련히 보이고~~

 

 오늘은 모두 산양이 된듯합니다~~ㅋㅋ

 

 저 앞에 의상봉이 보이네여~~

 

조금 당겨보면~ 의상봉 철계단이 바로 보인다~~하지만 먼 길이다.

 

 계속 바위 능선을 타고 ~~정말 좋은 산이다~~이래서 별유천지비인간(別有天地非人間)이라 했던가~!!

 

 작은 소나무 마져 운치가 있어보이고~~

 

 가야산을 한번 더 보구~~

 

 아직도 바우맛을 못잊고~~

 

 올비와 청암.

 

 뒤로는 비계산이 보이고~~

 

 연가의 찍사님들~~고마우이~!!

 

 선두팀들~~

 

 바지 가랑이 사이로~~ㅋㅋ

 

 상록,올드보이,일중짱~~ㅎㅎ

 

 별유산 정상에서~~청암과 올비(올드보이).--뒤에는 가야할 의상봉이 보인다.

 

 피아노 능선을 지나며~~

  

 순서를 기다린다~~ㅎㅎ

 

 별유산 정상에서~~

 

 친구와 기념으로~

 

 의상봉 계단

 

 장군봉과 우측으로 황석산,기백산이 어렴풋이 보이고~~

 

 저 계곡 안에 고견사가 자리하고 있다~~우리가 하산할 지점이다.

 

 요기가 별유산 정상 표지목~~

 

별유산을 찍고~ 의상봉을 향해서~~

 

 별유산 정상에서 단체로 한컷하구~~ㅎㅎ

 

 위험코스를 한국인님이~~

 

 악어 잇빨같은 바위군이다~~

 

저기를  돌아서~~

 

 우리는 요 길로해서~~의상봉으로~~

 

 의상봉 아래 갈림길에서~~다시 요기로 와야합니다~~ㅋㅋ

 

 의상봉을 오르는 마지막 계단에서~~ㅎㅎ

 

 의상봉을 다 올라 왔지요~~ㅎㅎ

 

 의상봉에서 장군봉을 바라보구~~왼편 높은 봉우리(장군봉).

 

 요 봉우리까지 가다가 호출받고 다시 빠꾸 했지요~~ㅋㅋ.

 

 의상봉에서 출발지점을 내려다 보구~~

 

 친구와 기념으로~~

 

 의상봉 정상에서~~

 

 단체로 대문사진 한컷하구~~

 

 아이스케키를 물고있고~~

 

 이제 서서히 하산할 준비를 하구~~

 

 왼편으로 장군봉도 보이고~~저기를 몇사람이 갈려다가 뒤 돌아왔지요~~ㅋㅋ

 

 장군봉을 가면서 뒤돌아본 의상봉 뒷 모습~~

 

 장군봉 중간쯤에서~~알바 기념으로~~ㅋㅋ. 요기서 호출받고 그냥 빠꾸 했지요~~ㅋㅋ

 

 요기서 다시 만나 함께 하산합니다~~ㅎㅎ

 

 의상봉 후면 길로 하산합니다~~

 

 이런 비경도 담아 가면서~~

 

 청동 좌불앞에 합장도 하구~~

 

 고견사에 왔습니다~~원효대사께서 옛날에 와 밨던 곳이라 하여 古見寺라 한답니다.

 

 조그마한 절이지만  이름있는 사찰이지요~~

 

 꼭~!  읽어 보시고 가세요~~ㅎㅎ

 

 석불이 유명합니다~~

 

 정말 오래된 석불이군요~~공부 잘 하구 갑니다~~ㅎㅎ

 

 잘 칠한 단청에~~가녀린 풍경하나~~!!

 

 천년묵은 은행나무랍니다~~

 

 폭포위에서 탁족으로 피로를 조금이나마 풀고~~

 

 견암폭포--높이가 80미터가 넘는다네요.

 

 다 왔습니다--오늘의 원점회귀 산행.  즐거운 산행이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