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2014.11.23)-제천
몇주만에 산행을하는가~?
오늘은 안내산악회를따라 제천에있는 월악산을 간다.
십여년전에 덕주사에서 시작하여 영봉을 다녀왔지만, 이번에는 동창교에서 송계삼거리를거쳐 영봉을 오른다.
마침 어제 비가내려서 운이 좋으면, 오늘 월악에서 운해를 구경할수도 있겠지 하곤 마음속으로 바래본다.
능선을 올라 첫 조망처에서 내려다보는 순간~~가슴이 찡~~~울려온다.
마음으로 바라던 운하가 내눈앞에 바다처럼 펼쳐진다~~!!
함께산행을 하던 이름모를 산우들도 탄성소리가~~ㅋㅋ
기분좋은 산행을하다보면, 힘도 덜든다~~ㅎㅎ
신륵사삼거리를지나서 철계단을 오르면서 내려다보니 정말 장관이다~~!
정상에는 인증사진찍을려고 모두 난리다.
코스: 동창교-송계삼거리-신륵사삼거리-영봉(점심)-송계삼거리-마애여래입상-덕주사-주차장.
일시: 2014년 11월 23일-일요일.
날씨: 맑음, 초봄같은 따스한 날씨.
첫 전망터에서 바라본 운해~~!!
정말 좋다~~ㅎㅎ
한번더~~바라본다, 조금있어면 사라질까봐서~~ㅋㅋ
송계삼거리에서~~^^
저기가 영봉인데~~빙빙 돌아서 가야~~ㅠㅠ
아직도 40 여분을 철계단으로 올라가야~~ㅠㅠ
신륵사 삼거리.--신륵사에서 올라오는길과 만난다.
지금부터 된비알 철계단이다~~ㅋㅋ
철계단에서 바라본 운해--아직도 사라지지 않고 있어준다~~ㅎㅎ
Hi~~~포토죤에서~~ㅋㅋ
오늘은 운이 정말 좋다~~!!
정상아래서 이렇게 멋진광경을 볼수있다니~~!!
보고 또봐도 좋다.
셀카를 해야하는데~~ㅠㅠ
보덕암 삼거리에서 영봉으로 오르는 철계단--저봉우리 넘어에 영봉이있다.
마지막힘까지 내야할곳이 바로 여기다~~ㅋㅋ
오르면서 바라본 광경.
오늘은 운수좋은날~~!
옆으로는 낭떠러지 절벽.
아직도 운해가 그자리에~~ㅎㅎ
동서남북이 다~~~우리들이 마치 구름을 타고 노는 느낌이다~~ㅋㅋ
정상에서~~^^
사람들 때문에~~표지석만, 잠깐~~ㅋㅋ
정상 표지석 뒤에서 운해를 배경으로 ~~멋지다~~ㅋㅋ
중봉의 모습.
정상에서 단체로~~ㅋㅋ
겨우~~사진을 박는다~~ㅎㅎ
산우들이 함께~~^^
내가 찍은 사진이라, 나는 없다~~ㅋㅋ
1달전에는 이렇게 더 멋지겠지요~~ㅎㅎ
정상을 찍고 내려오면서~~아직도 운해가~~!!
우리들 사진찍으라고 운해가 사라지지않고 기다려준다~~ㅋㅋ
단애위에서 한폼을~~ㅋㅋ
중봉까지 갔다가 올까하다가~~그냥 구길로 하산합니다~~ㅋㅋ
이제는 운해가 거의 사라졌다.
식사후 다시 송계삼거리로 온다.
산양은 희귀동물이지만, 자주 볼수있다.
저 고개넘어가 헬기장이있는 자리다.
헬기장에서 바라본 영봉.-- 앞으로 하산길은 수많은 철계단을 내려가야~~ㅠㅠ
철계단을 다내려오면, 마애여래입상(마애불)을 만날수있다.
옆쪽에 극락보전도있고~~^^ 우측뒤로는 칠성당인데~~보수중이다.
마애불 머리에 탑도있다.
덕주공주가 망국의 한을 담아 만들었다는 전설.
정확히 어느시대에 조성되었는지도 의문인가~~?
정면에서 바라본 마애여래입상.
올비도 한폼~~^^
아직도 여기저기 보수중입니다.
혹부리 느티나무~~ㅋㅋ
이제는 평탄한길을 한참 내려간다--덕주사까지.
덕주사까지 내려왔습니다.
대웅전도 한적하다못해 스산합니다.
범종각과 종무원
덕주루
학소대. 뒤로는 산성이 연결되어있다
다내려왔습니다.
마애불에서 한30분정도 놀다왔더니, 아직도 30분정도가 남았네요.
대포한잔하고 갈려다가 ~서울가서 하잔다~~ㅋㅋ
8시30분에 서울도착해서 저녁겸 한잔하고
집으로 직행~~함께한 산우님들~~수고많았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