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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경북 상주) 갑장산 ; 돌티재~갑장산~갑장사~상산~주차장 (2012. 9. 23)
oldboy-1
2013. 3. 13. 19:26
(경북 상주) 갑장산 ; 돌티재~갑장산~갑장사~상산~주차장 (2012. 9. 23)
남쪽에서 상주를 품에 안은 案山
갑장사, 상사바위엔 오랜 전설~
전체적으로 육산이나 정상부엔 시루봉, 나옹바위, 백길바위 등의 바윗덩어리가 있어...
* 돌티재-△484.6봉-임도-시루봉-나옹바위-백길바위-갑장산-갑장사-상사바위-문필봉-상산-연악산식당-주차장
* 산행시작~종료시간 ; 08시 51분 ~ 1시 32분
* 총 산행시간 ; 4시간 41분 = 산행 3시간 08분 + 정지 1시간 33분
* GPS 실거리 ; 약 9.5 km (이동+정지 평균속도 2.0 km/h)
* 산행지도와 고도표 ...... 참고하십시오. (랜덤하우스중앙 동아지도 사용)
본 지도의 등로(or 고도)는 GPS 트랙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서
GPS 수신상태에 따라 등로(or 고도)와 약간의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차이가 날 경우는 (별로 없지만) 약간의 편집, 수정작업을 하여 만듭니다.
※ 화살표 표시는 갈림길이 왼쪽이나 오른쪽 방향 표시일 뿐 특정지점 등로 방향을 가리키는 것은 아닙니다.
◎ <날짜> 2012. 9. 23. (일) 맑음
◎ <인원> 29명
◎ <산행지 소개>
.경북 상주시 청리면과 낙동면 경계를 이루는 갑장산(甲長山, △805.7m, 국립지리원 발행 1:50,000 지형도에는 '甲帳山' 으로 표기)은 상주에서는 속리산(1,058m) 다음으로 꼽히는 수려한 산세를 지닌 산이다.
상주시내에서 남동쪽으로 하늘금을 이루며 솟은 이 산을 중심으로 서쪽은 병성천, 동쪽에는 장천이 산자락을 따라 흘러 낙동강으로 유입되고 있고, 시내를 관통하는 병성천 옆으로는 상주~김천을 잇는 3번 국도와 경북선 철길이 나란히 남북으로 이어져 있어 다른 지방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산이다.
갑장산은 주능선을 경계로 상주시내 방면(서쪽)은 산세가 완만하고, 동쪽은 가파르다. 특히 정상을 중심으로 지능선이 바람개비형으로 뻗고 있어 등산코스가 매우 다양하다.
갑장산은 아름다움이 으뜸이요, 사장(四長)을 이룬다는 뜻에서 그 이름이 비롯된 산이다. 고려 충렬왕이 승장사에서 잠시 쉬었다 가며 '영남의 으뜸 산'이라 하여 갑장산이라 명명했다는 설도 전하는 상주의 안산이다. 상산 삼악의 하나인 연악이라고도 한다. 갑장산 정상 부근에는 고려 공민왕 22년(1373) 나옹선사가 창건한 갑장사가 자리 잡고 있다. 갑장산 정상 부근에 그의 이름을 딴 나옹바위도 있다.
산세가 부드럽고 아름다운 갑장산은 그 외 상사바위, 백길바위, 시루봉, 바람문, 나옹바위 등 명소와 명물이 산재해 있다. 상주시내에서 가까워 주말이면 상주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장소로서 다양한 등산로가 나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으로 갑장사, 와목, 굴티, 승장, 용포, 돌티재 종주코스 등을 들 수 있다. 용흥사는 신라 문성왕 원년(839) 진감국사가 창건한 사찰로 비구니 선원이다.
'상낙(上洛)'은 이 도시의 옛 이름이다. 상낙의 동쪽에 흐르는 강. 그래서 낙동강이다. 구한말에 '시일야방성대곡'을 쓴 위암 장지연, 해학과 구수한 입담이 둘째가라면 서러운 소설가 성석제의 고향이다. '영남의 젖줄' 낙동강이 부드럽게 사행하면서 너른 들을 빚은 곳이 경북 상주다. 서쪽으로 백두대간이 감싸고 남쪽의 기양지맥과 북쪽의 숭덕지맥이 버티고 있다. 연악(淵岳) 갑장산(805.7m), 노악(露岳) 노음산(725m), 석악(石岳) 천봉산(436m)의 '삼악'이 상주의 대표 산이다.
이중에서 갑장산(甲長山)은 상주의 안산(案山)이다. 어머니의 품처럼 상주의 남녘에서 상주를 안은 형상이다. 산 이름은 두 가지 설에서 유래한다. 고려 충렬왕이 이 산을 보고 '영남 제일의 산'이라고 추켜세워서 갑장산이 됐다는 설과 갑장사가 있어 갑장산이 됐다는 설이다.
산은 두말할 나위 없는 육산이지만 정상 주변의 암릉과 나옹·백길바위, 시루봉 등 기이한 바위들이 좋다. 너른 들 가운데 있는 독산이라 조망미도 훌륭하다. 만산홍엽의 계절에 찾는다면 눈이 호사할 포인트가 지천이다. ; 부산일보
◎ <산행 코스 및 주요지점 통과시간>
| |
08*51 |
돌티재 <등산로안내도><↑갑장산 4.8 / ↓수선산 3.1> |
08*59 |
본격적인 능선 진행 <←갑장산 4.4 / ↓수선산 3.5> |
09*16 |
486봉 (벤치2개) |
09*24 |
△484.6봉 |
09*29~37 |
지능선 갈림길(T") <→갑장산 2.9 →주차장 4.0 / ↓수선산 5.0> |
09*38 |
小안부3거리(-↑) |
09*42 |
임도 <↑정상 2.7 (1;00) / ↓주차장 4.2 (1;30)> |
09*45 |
묘 앞 갈림길(T").. 묘 뒤로 진행 (원래 우측 등로가 맞음) |
09*53 |
길 합류 |
09*59~10*05 |
등로 옆 小지류(*↑) |
10*20~26 |
낙동.용포 갈림길("T) <←정상 1.3 (0;30) / →낙동 용포 1.8 (0;40) / ↓주차장 5.6 (2;00)> |
10*29 |
용흥사 갈림길(Y") <↖용흥사 2 (0;40) / →정상 1.1 [0;25] / ↓낙동.용포 2.01 [1;00]> |
10*33~35 |
등로 좌측에 바위전망대 (갑장사, 상사바위 조망) |
10*36~ |
석문-1 |
10*38~ |
낙동.용포갈림길(“Y) <→낙동.용포 3.4 [1;30] / ↓용흥사 2.3 [0;50] / ↑정상 0.8 [0;20] 갑장사 1.2 [0;30]> |
10*39 |
석문-2 |
10*42~45 |
공터<갑장산-10> / 시루봉(777.0m) (암봉) |
10*48 |
나옹바위 우회(↑)/나옹바위(↗) 갈림길...우측 계단 上 |
10*52~55 |
나옹바위 |
~ |
BACK 하면 <↑정상 0.3 / ↓용흥사 2.9> |
10*57~11*05 |
돌탑 우측에 백길바위 정수리 |
11*06 |
大 돌탑 |
11*08~10 |
△805.7m <갑장산 806m> 삼각점, 돌탑, 산불초소, <↓용흥사 3.2 / ↑시점 3.6> |
11*13 |
팔각정 |
11*14~16 |
헬기장 <↓정상 0.1> |
11*18 |
약수샘 갈림길(↑-) <↓갑장산 / →승곡> <→등산로 약수샘....> |
11*19~22 |
갑장사 갈림길(←|) <갑장산-3> <↓정상 0.4 / ↑용흥사주차장 3.3 (1;10) / ←갑장사, 상사바위 0.2> |
11*26~ |
갑장사 |
11*29~12*08 |
상사바위 <↓정상 0.6 / ↘용흥사주차장 2.5 (0;55)>...용흥사 방면으로 진행 |
12*10 |
용흥사 갈림길(-↑) <↑문필봉 용지터 약수샘 정상>..직진 |
20m 거리 |
석문-3 |
~12*14 |
주능선 재진입 사거리 <갑장산-8> <→정상 0.6 / ←용흥사주차장 3.1 (1;05)><↗용지터 약수샘 정상> |
~12*17 |
<문필봉 정상>표목 (문필봉 696.0m)코팅 (695m) |
12*23 |
<갑장산-7><↓정상 1.1 갑장사 0.8 / ↑용흥사 2.6> |
12*24 |
상산 삼거리(|↗) |
12*26~29 |
상산(694m, 697m) (암봉) |
12*31 |
굴티고개 갈림길(↑-) <→굴티고개 3.7 / ↓정상 1.4 / ↑시작지점 2.3 (용흥사)> |
12*38 |
<↓정상 1.6 / ↑시작지점 2.1 (용흥사)> |
12*40 |
전망대(*↑) |
12*44~52 |
전망대(*↑) |
12*53 |
<↓정상 2.0 / ↑시작지점 1.7 (용흥사)> |
12*59 |
삼거리(←|) <↓정상 2.5 / ←시작지점 1.2 (용흥사)>...좌 |
1*05~ |
좌 갈림길(↙↑) |
1*06 |
우 갈림길(↑-) |
1*15 |
<↓정상 3.0 갑장사 2.4 / ↑시작지점 0.7 (용흥사)> |
1*31 |
연악산 식당 뒤 이정표 <↓정상 3.7> |
1*32 |
대형주차장/소형주차장 |
► 돌티 고갯마루 해발 약 320m부터 시작
.상주시 낙동면 용포리와 청리면 청상리 경계를 이루는 912번 지방도로상의 돌티 고갯마루에서 남쪽으로 철계단이 설치된 길은 수선산 방행이고 북쪽의 <등산로안내도>와 <↑갑장산 4.8 / ↓수선산 3.1>이정표가 있는 곳이 갑장산의 들머리이다.
등산로안내도 뒤로 난 길로 잠시 오르면 좌측 철계단 무시하고 곧장 오르면 묘를 지나 본격적인 능선이 이어지는 곳에 <←갑장산 4.4 / ↓수선산 3.5>이정표가 있다.
► 완만히 오르는 초반 능선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벤치 2개가 있는 486봉과 별 특징없는 삼각점 봉우리인 △484.6봉을 지나면 이정표가 있는 지능선 갈림길(T")에서 우측으로 이어진다. <→갑장산 2.9 →주차장 4.0 / ↓수선산 5.0>
주차장이 진행방향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어디 주차장인지....
이내 작은 안부로 내려서면 좌측으로 나무로 막아놓은 갈림길(-↑)을 지나 살짝 올라 선 후 다시 내려가면 좌우로 난 임도와 마주친다. <↑정상 2.7 (1;00) / ↓주차장 4.2 (1;30)>
이번엔 주차장이 지나온 길을 가리킨다. 지나 온 곳 어디야 ?.... 이정표가 잘못된 듯 하다...
► 갈림길....
.임도 건너 다시 넓은 산길로 접어들면 묘 앞 뚜렷한 갈림길(T")가 나오는데 우측 길로 가면 되는데 우회 하는 길이라 생각되어 묘 뒤로 가서 길도 없는 능선을 이어가니 이내 우측 길과 만나게 된다. 우측 길로 가는 게 좋겠다.
이후 능선이란 표현보단 펑퍼짐한 산사면 같은 산길은 좌측으로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니 등로 좌측으로 조금 벗어난 곳으로 가니 작은 지류가 흐른다. 식수로도 좋겠다.
점차 등로는 가팔라지다 우측으로 갈라지는 낙동.용포 갈림길("T) 이정표를 지나자 이내 용흥사 갈림길(Y") 이정표를 지나면 T자형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갑장사, 상사바위를 조망할 수 있는 멋진 바위전망대를 만난다. 첫 전망대인 셈이다.
► 육산능선이 변해 돌산을 걷다...
.되돌아 나가면 커다란 바위 사이 석문(1)을 지나면 다시 낙동.용포 갈림길(“Y) 이정표에서 좌측에 있는 두 번째 석문(2)을 통과하면 좌측으로 공터가 있는 <갑장산-10>지점, 우측으로는 바위 날등에 난간이 있는 암봉에 올라서니 시루봉이네.... 난간에 코팅지로 <시루봉 777.0m>이라고 붙여있다.
언뜻 시루봉이라 이해 안 되지만 나중에 나옹바위에서 보면 커다란 암봉 위에 선 시루봉 임을 알 수 있다.
전방으로 삼각형 모양의 나옹바위와 그 우측으로 수직절벽의 백길바위가 바라보인다.
지나가야 할 바위 아래 계단도 보인다.
갑장산의 바위암릉이 시작됨과 동시에 조망 좋은 곳이다.
주능선상의 동쪽은 천애절벽을 형성하고 있다. 시루봉이 그렇고 백길바위가 그렇다.
► 나옹바위
.목침계단을 내려와 바위 옆 계단을 지나면 나옹바위 아래 우회하는 직진길 대신 나옹바위로 올라가는 (로프 대신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우측 계단을 따라 오르다가 위로 쳐다보니 나옹바위를 어찌 오를까 싶었는데 나옹바위 뒤쪽으로 오르면 쉽게 나옹바위 정수리 위로 안전하게 설 수 있다. 나옹화상이 참선했다는 바위이다.
여기서 본 시루봉의 모습이 그럴싸하다. 갑장사의 모습도 더 뚜렷하게 보인다.
► 갑장산
.나옹바위 뒤로하면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 대신 직진하면 <↑정상 0.3 / ↓용흥사 2.9>이정표를 지나면 첫 번째 돌탑과 마주치는데 우측 난간이 있는 곳 절벽지대가 백길바위이다.
‘백길’은 ‘백장(百丈)’ 즉 사람의 키를 ‘한길(一丈)로 하여 백길’이란 뜻이다. 그만큼 높은 절벽이란 뜻이겠지...
여기서는 백길바위의 위용을 알 수 없지만 시루봉에서 본 백길바위는 낭떠러지 그 자체였다.
정상을 향하면 더 큰 두 번째 돌탑을 지나자 우측으로 조망이 열린 곳을 지나면 갑장산(△805.7m) 정상이다. <갑장산 806m>정상석
“정상에선 갑장산 동쪽 조망이 뚜렷하다. 가장 먼저 낙동강이 눈에 밟힌다. 멀리 대구 팔공산과 구미 금오산의 산등성이가 또렷하게 보인다. ”
► 갑장사, 상사바위
.정상을 뒤로하면 나무계단을 내려가는 동안 팔각정(시멘트로 만든 현대식 누각. 유리벽으로 바람을 막았다.. 겨울에 좋겠다)을 지나 계단이 끝나는 곳에 헬기장이 있고 좀 더 가면 약수샘 갈림길(↑-)을 지나 조그마한 공터에 이정표가 있는 갑장사 갈림길(←|)이다. <갑장산-3> <↓정상 0.4 / ↑용흥사주차장 3.3 (1;10) / ←갑장사, 상사바위 0.2>
직진 능선길 버리고 좌측으로 내려가면 넓은 휴식공터가 열려있는데 좌측이 갑장사이고 좀 더 앞으로 가면 상사바위이다. 상사바위 주변에 식사장소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는 곳이네..
“용지샘터가 있다. 전설엔 이 샘에서 살던 용이 승천했다고 한다. 사람들이 명당이라며 밀장을 많이 했다. 그때마다 상주 전역이 가물어 이 터에서 기우제를 지냈다. 갑장산은 구룡연이 있었다 해서 연악산으로도 부르는데, 이곳을 구룡연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지금은 샘물 수도꼭지에서 물이 졸졸 나온다. 마셔도 된다.”
“바닥이 넓은 바위가 있다. 아래로 높이 100m 가량의 상사바위다. 두 가지 전설이 있다. 젊은 스님이 애인을 두고 갑장산으로 수도하러 들어왔다. 남은 여인은 죽었고 구렁이로 환생했다. 한을 품은 구렁이가 이 산에 찾아와 '같이 살자'며 스님의 몸을 칭칭 감았다. 스님이 불경을 외우자 도망치던 구렁이가 이 바위에서 떨어져 죽었다고 한다. 다른 전설은 갑장사에 한 미남 스님이 있었는데 젊은 비구니가 그를 흠모했다. 세월이 흘러 스님은 절을 떠나야 했고, 이룰 수 없는 연정을 슬퍼하던 비구니가 스님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이 바위에서 몸을 던졌다고 한다. ”
“갑장사는 고려 공민왕 22년(1373년) 나옹 화상이 창건했다는 전설이 전해질 뿐 정확한 기록은 없다. 현재의 건물은 1985년 불탄 자리에 1988년 새로 지은 것이다. 법당 앞에는 높이 2m의 고려시대 삼층석탑(경북 문화재자료 제125호)이 눈길을 끈다.
나옹화상 창건설의 갑장사는 나옹화상의 시가 더욱 유명하다.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잡고 티없이 살라 하네.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세월은 나를 보고 덧없다 하지 않고 우주는 나를 보고 곳 없다 하지 않네. 번뇌도 벗어놓고 욕심도 벗어놓고 강 같이 구름 같이 말없이 가라 하네"
► 지름길 통해 문필봉으로...
.다시 주능선으로 되돌아가기 위해서는 왔던 길로 가도 되지만 상사바위에서 문필봉 가는 지름길 있다.
상사바위 앞 이정표 <↓정상 0.6 / ↘용흥사주차장 2.5 (0;55)>에서 용흥사 방면으로 진행하면 잠시 후 좌측으로 난 2곳의 용흥사 갈림길 무시하고 석문(3)을 지나 잠시 오르면 <갑장산-8>지점인 주능선 사거리로 재진입하여 좌측으로 잠시 오르면 <문필봉 정상>표목과 (문필봉 696.0m)코팅이 있는 문필봉(695m) 정상에 서게 되는데 별다른 특징이 없지만 상주의 선비와 문인들에게 정기를 준다는 신성한 봉우리다. 조망은 나무 탓에 좋지 않다.
► 조망 좋은 상산~
.잠시 내려가다 다시 오르면 <갑장산-7>지점을 지나면 우측으로 바위군이 보이는데 직진 길 버리고 우측으로 바위군을 오르니 상산 표시 없는 상산(694m)이다. 상주시의 전경이 훤하게 보인다.
“북쪽으로 상주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서쪽으론 멀리 백두대간의 두터운 마루금이 산 물결을 이루고 있다. 속리산과 청화산, 대야산, 황학산, 희양산이 마루금을 잇고 있다.”
상산을 내려가면 굴티고개 갈림길(↑-) 이정표를 지나 내려가는 능선이다. 이제부턴 편안하게 진행된다.
► 편안한 하산 능선
.곳곳의 이정표가 필요 없을 정도로 친절하네...
좌측으로 조망이 열린 전망대 2곳은 모두 용흥사가 보인다.
지도상 삼거리(←|)라 표시된 곳에는 <↓정상 2.5 / ←시작지점 1.2 (용흥사)> 이정표가 있어 혼돈 될 일 없지만 북쪽으로 난 갈림길은 일부러 찾지 않은 이상 잘 보이지도 않는다.
► 연악산식당 뒤로 하산
.삼거리에서 6분 후 좌측으로 난 뚜렷한 갈림길 지나자 이번엔 우측으로 난 소로 갈림길을 지나 곳곳의 묘를 지나면 연악산 식당 뒤 이정표 <↓정상 3.7>에서 산길은 끝나면서 <갑장사 3km / 용흥사 0.4 km> 표석과 마주친다.
예쁘게 치장한 화장실이 있으며 대형주차장과 소형주차장 옆으로 시원한 계곡이 흐르고 있다.
▼ 산행 사진 ▼
.상주시 낙동면 용포리와 청리면 청상리 경계를 이루는 912번 지방도로상의 돌티 고갯마루
![]() <등산로안내도>와 <↑갑장산 4.8 / ↓수선산 3.1>이정표가 있는 곳이 갑장산의 들머리이다.
![]() ![]() ![]() ![]() 남쪽으로 철계단이 설치된 길은 수선산 방행
![]() 등산로안내도 뒤로 난 길로 잠시 오르면 좌측 철계단 무시하고 곧장 오른다.
![]() 뒤돌아 본 들머리
![]() 본격적인 능선이 이어지는 곳에 <←갑장산 4.4 / ↓수선산 3.5>이정표가 있다.
![]() 벤치 2개가 있는 486봉
![]() 삼각점 봉우리인 △484.6봉
![]() 이정표가 있는 지능선 갈림길(T")에서 우측으로 이어진다. <→갑장산 2.9 →주차장 4.0 / ↓수선산 5.0>
![]() 좌우로 난 임도와 마주친다. <↑정상 2.7 (1;00) / ↓주차장 4.2 (1;30)>
![]() ![]() 펑퍼짐한 산사면 같은 산길
![]() 등로 좌측으로 조금 벗어난 곳으로 가니 작은 지류가 흐른다. 식수로도 좋겠다.
![]() ![]() 우측으로 갈라지는 낙동.용포 갈림길("T) 이정표
![]() 용흥사 갈림길(Y") 이정표
![]() 갑장사, 상사바위를 조망할 수 있는 멋진 바위전망대를 만난다.
![]() ![]() 커다란 바위 사이 석문(1)
![]() ![]() ![]() 낙동.용포 갈림길(“Y) 이정표
![]() 낙동.용포 갈림길(“Y) 이정표에서 좌측에 있는 두 번째 석문(2)을 통과
![]() ![]() 좌측으로 공터가 있는 <갑장산-10>지점
![]() 우측으로는 바위 날등에 난간이 있는 암봉에 올라서니 시루봉
![]() ![]() ![]() 시루봉에서 본 나옹바위와 그 우측으로 수직절벽의 백길바위가 바라보인다.
![]() ![]() ![]() ![]() 바위 옆 계단을 지나면...
![]() 위로 쳐다보니 나옹바위를 어찌 오를까 싶었는데...
![]() 나옹바위로 올라가는 (로프 대신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우측 계단을 따라 오르다
![]() 계단을 따라 오르다가 위로 쳐다보니 나옹바위를 어찌 오를까 싶었는데...
![]() 나옹바위에서 본 시루봉의 모습이 그럴싸하다. 갑장사의 모습도 더 뚜렷하게 보인다.
![]() 나옹바위에서 본 갑장사의 모습도 더 뚜렷하게 보인다.
![]() 첫 번째 돌탑과 마주치는데 우측 난간이 있는 곳 절벽지대가 백길바위이다.
![]() 백길바위에서 본 시루봉
![]() 백길바위는 낭떠러지 그 자체였다.
![]() 정상을 향하면 더 큰 두 번째 돌탑을 지나....
![]() 갑장산(△805.7m) 정상이다. <갑장산 806m>정상석
![]() ![]() ![]() ![]() 나무계단을 내려가는 동안 팔각정(시멘트로 만든 현대식 누각. 유리벽으로 바람을 막았다.. 겨울에 좋겠다)
![]() 헬기장
![]() 넓은 휴식공터가 열려있는데 좌측이 갑장사이고 좀 더 앞으로 가면 상사바위이다.
![]() 갑장사
![]() 상사바위 앞 이정표
![]() 상사바위 주변에 식사장소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는 곳이네..
![]() 상사바위
![]() 용흥사 갈림길 무시하고 석문(3)을 지나...
![]() ![]() <문필봉 정상>표목과 (문필봉 696.0m)코팅이 있는 문필봉(695m) 정상
![]() 우측으로 바위군을 오르니 상산 표시 없는 상산(694m)이다.
![]() 상산(694m)이다. 상주시의 전경이 훤하게 보인다.
![]() 상산을 내려가면 굴티고개 갈림길(↑-) 이정표
![]() 조망이 열린 전망대 2곳은 모두 용흥사가 보인다.
![]() ![]() ![]() ![]() ![]() 지도상 삼거리라 표시된 곳에는 <정상 2.5 / 시작지점 1.2 (용흥사)> 이정표가 있어..
![]() 좌측으로 난 뚜렷한 갈림길...
![]() 연악산 식당
![]() 대형주차장과 소형주차장 옆으로 시원한 계곡이 흐르고 있다.
![]() ![]() ![]() ![]() <갑장사 3km / 용흥사 0.4 km> 표석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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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람산악회(대구)
글쓴이 : 갈대 원글보기
메모 : 갑장산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