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의 천보산(2012.04.01)-일
오늘은 모처럼 양주의 천보산과 칠봉산을 거쳐 송내로 하산할 예정으로
아침 8시10분에 집을 나선다.
양주역에서 10시에 약속이니 늦지않게 일찌감치 나선다.
인원이 12명이 모였다. 신입회원이 한명~~ㅎㅎ
문제는 차를 잘 못타는 바람에 엉뚱한 곶에 내렸다~~ㅠㅠ
대장이 미안해 할까봐~~ㅎㅎ 그냥 중간에 산으로 오르자고 했다.
길도 어렴풋한, 지능선을 올라~ 본 능선에 오르니
왼편은 칠봉산, 우측은 천보산~~난감~~ㅋㅋ
어디 한쪽은 포기해야 할듯하다.
예정은 회암사지로 올라서 천보산을 거쳐, 칠봉산으로 갈 참이었는데~~ㅠㅠ
천보산으로 방향을 틀고, 가는데까지 가보기로 해서,능선길을 룰루랄라~~ㅎㅎ
이대로 가면 의정부 천보산 까지 갈수 있다는데~~9시간쯤~~ㅋㅋ
천보산 정상을 지나서, 점심을 먹고,
오손도손 애기꽃을 피우며,시간가는줄도 모르고 걷는다.
어하고개에서 포천으로 하산하니~4시도 안되었다.
의정부행 버스로, 부대찌게로 뒷풀이~~ㅎㅎ
소박한 하루가 이렇게 좋구나~~!!
오늘 사진은 모두 한국인님 사진을 가져옵니다.
한국인님~~감사합니다
칠봉산 바위팀들
우리도 이쪽으로 갈까~~?
버스에서 내려서~~중간 샛길로~~ㅠㅠ
계곡에는 아직도 얼음이
길도없는 산 능선으로 개척산행~~?
멀리~~천보산이~~!!
능선길이 정말~포근합니다.
천보산 5보루 안내판--여기가 원래 정상 같은데
천보산 5보루--올라가 보니~~별것도 없습니다~~ㅋㅋ
포천방향
천보산 표지판
저 능선 끝까지~~완전 지맥산행입니다~~ㅎㅎ
회암사지~~!!
회암자지로 갈려다가~~이쪽 능선을 계속 걷기로한다.
정상부 바위에서 단체~~!!
사발이도 여기까지~~ㅋㅋ 파랑님과 함께.
회암사지로 내려가는 능선
우측으로는 해룡산
핼리포트위 작은 소망(?)
투바위 휴게소
길을 건너서 계속 길을 이어간다.
능선길이 계속 이어진다.
공원묘지도 ~~정리가 잘되어있다.
산행이 아니라~~나들이 나온듯~~ㅋㅋ
지나온 천보산
주금산 능선
천보정
어하고개로 방향을 튼다.
의정부 천보산 방향
요기도 작은 소망~~!!
소나무가 요상해서~~ㅋㅋ
능선도 날씨로 치자면~완전 봄날입니다~~ㅎㅎ
어하고개로~~ㅎㅎ
먼지가 폭삭~~ㅋㅋ
다 내려왔시우~~이제 포천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버스 정류장.
한참을 걸어야~~ㅠㅠ
138번 버스로 의정부 도착, 부대찌게로 배를 채우고~~!!
이렇게 할랑한 능선산행도 나름,재미있습니다.
비록 반쪽짜리 산행이 되었지만~~
마음은 행복만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