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병산,김유정문학관(2011.10.01)
2011년10월 1일-토요일.
날씨는 더 없이 좋은 가을날~~!!
삼십몇년을 이래,저래 몾만난 춘천 친구를 만나 볼겸
전화를 하니, 마침 집에 있다~~콜~~!!
느지막히 상봉에서 열차로 춘천행 일반 열차에 몸을싣고
집사람과 함께 나들이에 나산다~~!!
꼬빡 서서 김유정 역에 도착(12시20분)하니
친구가 앞에서 기다린다~~얼마만인가~~!!
이런 저런 애기를 나누면서~~김유정 문학관앞에 차를 세우고
금병산 부터 오른다. 유정문학관은 나중에 하산해서 보기로~~ㅎㅎ
금병산은 멀리서 볼때는 별것 아니게 보이더니,
오를수록 육산이 마음에 든다~~ㅋㅋ
여름에도 그늘로 오를수 있고, 계곡의 맑은 물도 있으니
그야말로 계곡의 물까지 있으니~~!!
친구와 집사람은 나보다 더 할애기가 많은가 보다~~ㅎㅎ
나 먼저 계속 앞서서 오른다.
소나무와 굴참나무 숲이 아주 좋다.
정상에 올라서, 막초를 한잔하고(나혼자만)~~ㅋㅋ
여기, 저기를 두루 설명을 듣고, 늦었으니 하산길로~~ㅎㅎ
계곡의 물이 아직도 흐르는 것을 보니 수량도 많다.
저 넘어에 금병산이~ㅋㅋ
오르는 길옆에 꾸찌뽕이~~!!
나도 옥수수를 좋아합니다.
친구와 내옆지기~~ㅎㅎ
이제부터 숲으로 접어들고~~!!
정상-->산골 나그네길-->금병초교-->김유정문학관.
투구꽃도 보이고.
이름이~~?
천금성-독초는 화려하지요~~ㅎㅎ
투구를 닮았나요~~ㅎㅎ
친구-영주, 반가웠다~~친구야~~!!
힘들다며~~잡아달란다~~ㅋㅋ 영주사진에서.
조금만 더 가면 되는데~~ㅎㅎ 영주사진에서.
옆지기가 찍은 기념
전형적인 육산~~!!
소나무 숲길이 마음에 듭니다~~!!
계속되는 숲길~~원더풀~~!!
정상입니다.
정상 바로아래서 점심을 먹는 산우들~~!!
정상 데크.
뒤이어 도착하는 옆지기와 친구
금병산--652미터.
친구 영주와 올비
친구놈 왈--너는 30년 넘게 같이 살았으니, 옆지기를 자기옆에 앉히라나~~ㅋㅋ
이왕이면~~둘이 같이~~ㅎㅎ
다음에는 저기를~~ㅎㅎ
저뒤~사명산 방향
요기서 우측 계곡으로~~!!
투구꽃
야생화-영주 작
하산해서 함께--영주사진에서
마을에 내려왔습니다--배추가 풍년~~!!
김유정 문학관도 보이고.
풍요로운 가을 들녘
마치~~뱀같이 생겼네요--이름이 뭐야요~~?
둘레마을 해우소--김유정문학관앞.
이제 문학관 내부를 구경해야지~~ㅎㅎ
29세의 짧은 생에--많은 작품을 우리네 가슴에 남기고~~!!
유명한 작품--봄,봄
항상, 소박한 삶의 배경
문우들도 모두 애탄해 하고~~ㅠㅠ
마지막 남긴 유필---필승아~~!!
너무 아까운 나이에 가신-김유정.
복원한 생가
그래~~폼 좋다~~친구야
여기는 친구 사진에서~~고마우이~~!!
김유정 작품을 작은 카메라에 담고~~ㅋㅋ
잡지에 취해서~~ㅋㅋ
김유정 동상을 담는가벼~~ㅎㅎ
옆지기와 함께~~ㅎㅎ
요기서도~~~!!
송어회에다~~이슬이까지 먹구~~춘천역에서.
기쁜마음으로~~8:20분 열차에 몸을 싣고 서울로~~!!
반갑고~~고맙고~~그립고~~!!
자네 말대로~ 자주 보면서 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