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악산(2011.03.06)-驚蟄산행
언제: 2011년 3월6일-일요일.
누구랑: 북한산연가 식구들과 함께(17명).
날씨: 오늘이 개구리가 놀라서 숨는다는 "驚蟄" 산행하기 딲이다. 놀랄 "경",숨을 "칩"이다.
코스: 강촌역(봉고로)- 등선폭포-흥국사-작은초원-큰초원-용화봉(정상)-동쪽능선-상원사매표소.
총각 시절부터 수없이 다니던 삼악산이다. 특히, 춘천에는 오래된 친구가 있어서다.
하지만 오늘은 연가 산우들과 함께하니 그 또한 느낌과 감동이 옛 추억과 함께 배가되어 가슴에 전해온다.
겨울이라 계곡폭포에 물은 없지만, 계곡의 웅장함은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
흥국사에 다다르니, 스님의 염불 소리가 사방에 퍼지고, 작은 사찰이지만 어쩐지 정감은 더간다.
큰초원에서 점심을 먹고, 용화봉에 다다르니 산행인파가 몰려서 사진찍기도 힘들다~~ㅋㅋ.
여기서부터 동쪽 능선으로 가면서 바위와 어루러진 소나무, 의암호를 내려다 보는 그 맛이란,단연 최고다~~!!
그 감동, 그 느낌을 사진에 담아 추억에 담아두련다.
다음에 삼악산을 찿을때는 "등선봉-청운봉-용화봉-상원사"까지 일주를 해야겠다.
들머리-강촌역에서 식당차가 여기까지 써비스로 ~~ㅎㅎ
모두 폭포계곡으로 ~~
계곡중앙에 멋없이 나무 한그루~~ㅋㅋ
여름에는 폭포물 소리가 우렁찬데~~
선녀탕-모양도 하트
모처럼 계곡에서 포즈도 잡아보구~~ㅎㅎ
폭포에 아직도 얼음이~~상록님 작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계절
등선폭포를 다 올라오고~~
흥국사도 들러서, 합장하구
흥국사의 유래
석탑과,칠성당
대웅전앞에서~~
큰초원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점심후 행사-단체사진--상록님작
용화봉(정상)--타 산우들이 많다.
정상에서 여럿이 함께~~ㅎㅎ
정상에서 공명대장과 함께~~
허충렬님과 함께~~
능선의 고목이 멋있어서~~ㅎㅎ
여름에는 여기서 막초 한잔하면~~신선이 부럽지 않을듯~~ㅋㅋ
항상 정열적인 산하선배님과 함께~~ㅎㅎ
염소마냥 ~~ㅋㅋ
길은 생각보다 거칠다
가끔 사진도 담고~~
혼자만 찍지말고, 다같이~~ㅋㅋ
어느새,뒤에서 상록님이 담아주시고~~감사합니다.
수길님~!! 묘기(?)
인물이 별로라나~~ㅋㅋ
길이 많이 거칩니다~~ㅎㅎ
천천히~~조심해서~~!!
요기서,잠시 주유하고~~ㅋㅋ
바위와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붕어섬.
보고,또봐도~~멋지다. 춘천 친구(영주,영수)가 생각난다~~!!
그냥~~행복 만땅~!!
의암호의 아름다운 곡선미~!!--상록님 작.
넋을 잃고 본다~!!
함께 추억을 담고.-앞쪽 진달래가 피었다면, 짱인데~~ㅋㅋ
소나무와 바위의 조화
고목앞에서~~
인어상이있는 경춘 구도로--뒤에는 "드름산"
바위산,산하,일짱,올비
드디어 이불도 펴고~~ㅋㅋ
이제 내려가자고~~ㅎㅎ
드름산을 바라보고--꽃피는 5월에 한번 더 올까나~~ㅋㅋ
삼악산장을 지나고~~
상원사 매표소앞에까지 다 내려왔습니다.
산행 안내도
의암호 맑은 강과 더불어 삼악산 줄기를 걷고온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함께한 연가 산우님들~~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