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록~

관악산 송년산행(09.12.20)

oldboy-1 2009. 12. 21. 11:37

 관악산 송년산행(09.12.20-일요일)

코스:사당역-관음사-국기봉-마당바우-관악문-연주대-지장암능선-지장암-공학관.

날씨: 흐린후 눈 다시흐림.

 

아침 여유있게 9시30분에 사당역에 도착해서 천천히 2009년 마지막 산행을 시작한다.

날씨가 생각보다 매섭다.   타 산우들과 어우러져 들머리로 향하다가 골목으로 가기에

우리도 그길로 따라 가보지 않은 산길로 접어든다.

 

 마을 뒷 길로 접어드니 바로 동네 뒷동산같다. 골든 카펫을 살포시 즈려밟고~~ㅋㅋ

 

 작은 나무들 몸에 웬 번호판이~~??    형님~아우~ 표시도 아니고~~???

 

 능선을 오르다 바라본 관음사 아래 동네모습~~

 

 관음사와 뒤에 보이는 첫 봉우리~~

 

 관음사위 약수터~~물은 식수로는 부적합~~!! 커피를 한잔하구서~~ㅎㅎ 설봉님 고마워여~~ㅎㅎ

 

 커피도 마셨으니  이제 출발해야지~~

 

 첫 봉우리에 올라서 기념으로 한컷하구~~불새님!

 

 저 아래~~움추리고 앉아있는 산우는 누구여~~혹? 집나온  아낙인가~~ㅋㅋㅋ

 

 봉우리 꼭대기에서 오늘 가야할 능선을 한번 당겨봤지요~~멀기는 멀다~~ㅎㅎ

 

 바로위 이동 통신 안테나.   바로앞에 있는 봉우리에 올라서  잡아본 모습~~.

 

 바우위에서~~ ㄸ?폼을 잡고.

 

 바로 첫번째  바위라우~~ㅋㅋ

 

 아름다운 자연에 "낙서하지 맙시다"  ~~~

 

 오늘따라 산우들이 너무 많습니다~~모두 송년산행인가???

 

 사당역 에서 오르는 또 다른 능선 ----바로 국기봉으로 오르는 능선입니다.

 

 지나온 이동통신 안테나 봉우리.---뒤돌아보구서 한컷~!

 

 말 산우들이 욜심히 오름니다~~ㅎㅎ

 

 부지런히 오르는 불새님!

 

 멀리~~~두번째 봉우리가 보입니다~~ㅎㅎ

 

 두번째 봉우리에서 만나는 삼거리--헬기장입니다.   서서히 눈발이 보이기 시작합니다~~ㅎㅎ

 간식으로 오뎅과 쇠주한잔을 하는데~~눈이 생각보다 많이 내립니다~~ㅎㅎ.

 

 이제는 눈이 제법 쌓이기 시작합니다~~기분이 날아 갈듯이 좋습니다~~ㅎㅎㅎ

 

 우리가 가야할 연주대를 가리키고 있지만--한편으로 조금 걱정도 됩니다~~ㅋㅋ

 

 자~~~다시 출발합니다. 길이 미끄러우니 부지런히 가야합니다.

 

 하지만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ㅎㅎ

 

 가야할 길이 아직도 멀지만 그래도  기념으로 한 컷 담구 가야지~~ㅎㅎ

 

 올비도 사진 써비스를 합니다~~타 산우님들 부탁으로~~ㅋㅋ


 거북이님도 부지런히 옵니다--오늘은 거북이 같지 않습니다~~~ㅋㅋㅋ

 

 나더러 셔터 써비스를 부탁 하네여~~모르는 산우라도 친절히 해줍니다.

 

 나두 한컷 담구~~그 뒤에 ...좀 비켜주면 좋으련만.......ㅠㅠ

 

 그래도 눈오는 송년산행~~~~~최곱니다~~~ㅎㅎㅎ

 

 설봉님도 기분 좋은 표정입니다~~브라보~~!!!

 

 이제는 눈이 쌓여서 길이 제법 미끄럽습니다~~조심, 조심~~~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표정입니다~~빨간 머플러는 --여자여? 남자여~???

 

 나도 함께 추억을 담고~~~저 뒤에 케이블 능선 위에 헬기가 뜨고~~

 

 점~점~~연주대가 가까워 옵니다~~ 모두 바우 투성입니다~~ㅎㅎ

 

 위험한 바윗길에 눈까지 오니~~걱정도 되지만 기분은 최곱니다.

 

 이제, 관악문을 통과합니다.

 

 정체가 심합니다~~~그럴수록, 조심해서 통과합니다.

 

 지나온 관악문을 뒤 돌아 보구~~~

 

 묘한 바우를 보구서~~아래는 횟불 바우 같기도하구~~??

 

 이제 연주대가 눈앞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횟불바우를 지나는 거북이님~~~오늘은 화이팅입니다~~ㅎㅎ

 

 마지막 위험구간을 오르는 산우님들~~~여러 산우들이 정체가 심합니다.

 

 좀더 가까이 당겨보구~~오르는 길이 세 갈래 길입니다.

*희락님,거북이님은 왼편으로 오르다가 고생이 심했다고 야단입니다~ㅋㅋ.올비는 가운데 길로 먼저 오른다

 

 뒤이어 오른쪽 길로 오르는 불새님과 설봉님의 오르는 모습을 담고서~~

 

 쇠사슬 줄도 얼어서 상당히 미끄럽습니다~~조심혀~~ㅋㅋ

 

 마지막 피치를 오르는 설봉님~~

 

 드디어 관악산 정상입니다~~반갑다~~ㅎㅎ.

 

 어렵게 정상에 올랐으니 기념으로 한장 담고~~거북이는 신발 끈을 묶느라고 빼고서~~ㅋㅋㅋ

 

 올비도 한컷 담아야지요~~눈오는 날 송년산행을 했다구요~~ㅎㅎ

 

 산발끈 ~다 묶었나요~?   함께 담아야  추억에 남지요~~

 

 오늘의 용사~~"거북이"님이 없었다면 "희락"님은 아직까지 연주대 밑에서 울고 있응거유~~~ㅋㅋㅋ

 

 통신대도 한폭 담고서~~

 

 이제는 하산입니다~~ 지장암 능선으로 ~~어려운 능선길로 도전합니다~~

 

 내려가야할 지장암 능선길~~눈길 때문에 상당히 걱정됩니다~~

 

 내려온 길을 뒤 돌아 보구~~위험구간을 무사히 내려왔습니다~~ㅎㅎ

 

 옛날 첫 산행때 고생한 국기봉입니다~~ㅎㅎ. 오늘은 눈 때문에 우회합니다~~안용~~!!

 

 이제 안심입니다~~거의 다 내려 왔습니다.

 

 지장암에 도착하구~~ 너무 조용합니다.

 

 공학관으로 내려섭니다.

 

 눈오는 날~송년산행을 아무사고없이 모두 기분좋게  마무리해서 너무 좋습니다.

 각자 추억에 담아두시고, 내년에는 더 좋은 산행을 할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읍시다.

 함께한 산우님들 고맙고,감사하구,사랑합니다~~내년에 웃으면서 뵈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