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늦께까지 일산의 딸래미집에서 놀다 새벽1시가 넘어서 집에 왔다.
집사람이 유럽여행중이라서 딸래미가 자꾸 오라고하니, 억지로라도 댕겨왔다~~ㅋㅋ
그러다보니 아침6시는 기상했다가 다시 늦잠이들어서~~9시에 일어났다~ㅠㅠ
산에도 몬가고, 아침을 한술뜨고는 한강이나 돌자하구 당산 또끼굴로해서 방화동 개화산까지 걷는다.
했볕이 좀 따갑지만, 한강을 벗삼아서 주위의 꽃도 반기고,물고기까지~~ㅋㅋ
어느듯 방화동 생태공원을 지나서 터널을 빠져나와, 산밑에 식당에서 식사를하고
개화산으로 진입하여 호젓한 숲길을 걷노라니 평소 느껴보지 못한 안식처같은 조용함도 맛본다.
방화지구 주민들은 주위환경이 괜찮은편이다.
능선에 올라 약사사 구경을하고, 한강의 방화대교를 멀리 바라볼수도 있다.
동네뒷산이지만, 좀처럼 가지지않는 그런 산보를 한 오늘~~
내몸을 추스리는 하루가 돤것같은 보람이다~~!!
한강에서~~크로바속의 민들레
자운영도 보인다~~!!
선유교를 지나고~~^^
진달래와 조팝나무~~활짝~~!!
성산대교 밑을 지난다.
한창 건설중인 월드컵대교~~서남쪽 교통혼잡이 조금은 숨통을 ~~ㅋㅋ 염창동과 상암동을 연결.
안양천과 한강이 합류지점에 수많은 물고기때~~~잉어~/ 아니면 숭어~?
한강이 참, 많이 맑아지고 좋아졌네요~~!!
개나리와 조팝나무~~^^
펑튀기를 연상해서~~조팝나무~~ㅎㅎ
마곡대교에 인천공항철도가 들어오고있다.
유선형의 방화대교--인천공항 전용도로지요~~ㅎㅎ
방화동 개화산에 들어왔습니다.
주위에 양지꽃이 많이 나와 인사한다.
제비꽃~?
황매화도 흐드러지게 피어있네요~~!!
아직까지 벗꽃도 남아있고~~일부는 다 졌습니다~~ㅋㅋ
약사사 도착--3층석탑에 합장한다.
약사사의 감로당.
곧 초파일이 돌아올듯~~ㅎㅎ
무엇을 저렇게 간절히 빌고있을까~? 어느 아낙의 작은 소망이나마 이루어 지시길~~!!
범종각
개화산 약사사에서 바라본 방화대교--깨스땜에 조망이 완전 꽝~~ㅠㅠ
정상부에 누군의 조상인지~~~? 개화산에 묘들이 많다.
조망터에 쓰고싶은 옆서한장~~ㅋㅋ
이렇게 노니다가 집에오니 벌써 오후 4시네여~~ㅎㅎ
아침 10시에 나섰다가 지금이 4시니까~~점심시간 빼고 5시간을 노니면서 걸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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