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록~

백사실 시산제(2010.02.28)

oldboy-1 2010. 3. 2. 12:42

일시: 2010.02.28(일요일)--시산제

코스: 불광역-장미농원-탕춘대암문-탕춘대성-세검정-백사실(시산제장소)-인왕산-사직단.

인원: 북한산연가 회원46명과 함께.

날씨: 까스가 너무 심해서 조망이 불편.

느낌: 많은 산우들이 참가한 시산제가 마침 정월 대보름 날이라, 아주 푸짐하게 제수를 준비한 덕에 성대히 마쳤으니,

        금년 한해 산행에는 무탈하고, 자연을 아끼는 우리네 마음을 산신령님도 아시리라 믿으니,맘이 한결 가볍습니다.

사진:상록님.산이님.

 

 

GPS상세도

 

 장미농원입구

 

 둥글게님 가족--오늘 아들놈 돌떡을 가지고 마중~고마우이~~ㅎㅎ

 

 많은 산우들이 만나고~

 

 이제 산으로 오르고~둥글게가족의 배웅을 받으며~ㅋㅋ

 

 이제는 서서히 출발~둥글레는 요기서 안뇽~~

 

 모두 기분은 날아갈듯~

 

 전망대에서 북한산을 바라보구~

 

 수헌님과 산으로님~1대간,9정맥,100명산을 모두 섭렵한 산으로님~!

 

 잠시 휴식~에구 인원이 많긴하다~~ㅎㅎ

 

 탕춘대 암문에서~

 

 만경님과 쓸산님~대단한 바윗꾼들~~ㅎㅎ

 

 모이는 동안에 주유를 하구~ㅎ

 

 너도,나도,한잔씩만~ㅋㅋ

 

 다시 탕춘대성을 따라 상명대쪽으로~

 

 못난이들~~ㅋㅋ

 

 까페지기 구비님~!

 

 올래길을 걷는 기분이다~~

 

 못다한 애기들이 많은듯~~ㅎㅎ

 

 주유도 끝나고~

 

 다시 출발이다~

 

 계속 탕춘대성을 끼고~

 

 

 

 

 

 

 

 거의 다 내려 왔네여~~

 

 북한산도 보이고~

 

 

 세검정 앞쪾에 있는 소림사

 

 세검정 계곡으로 향하고~

 

 세검정~인조반정때, 충신들이 칼을 씻었다는 정자~~

 

 일붕(서경보 선생) 조사문~

 

 개울을 건너서~요기가 종로구 부암동~?

 

 이제 다 왔네여~저 위가 백사실 터.

 

 왼편에는 현통사~

 

 현통사 전경

 

 백사실 계곡에있는 정자터~

 

 연못터도 있고~지주석만 우두커니~~

 

 "산천으로 둘러싸인 경치 좋은곶"--백석동천

 

 한 상을 차리고~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제를 올리고~

 

산악인의 선서도~자연을 보호하고~~

 

 강신--산신령을 부르는 의례

 

 참신과, 초헌을 지내고~

 

 독축(제문을 읽음)--유 세차~~

 

 종헌(마지막 잔)도 드리고~

 

이제는 헌작순서-- 나도 제를 올리고~

 

 여성회원도,헌작을 드리고, 모두가 안전을 기원한다

 

 마침,오늘 생일이신 나홀로님과,내일이 생일이신 만경님의 축하 케익도~~축하여~~!!

 

 축하의 박수도~~

 

 단체로 한방 담고~

 

 이제는 맛난거 먹어야지~~ㅎㅎ

 

 오랜만에 만나는 산우님들과 한잔씩 나누고~

 

 인왕산으로 가기전에 단체~

 

 연못에 비친 자연의 그림자~

 

 계곡을  따라 오른다~

 

 아직도 얼음이~

 

 도룡룡과 맹꽁이가 서식한다 하네여~~

 

 드라마에 나왔던 "커피프린스"

 

 백악산 정상도 보이고~

 

 창의문에서~

 

 인왕산 윤동주 시인의 길을따라 오르고~

 

 누구나 한번쯤은 듣고 읽어 본 "서시"

 

 인왕산 기차바우가 눈에 들어 온다

 

 성벽을 따라 계속 오른다~

 

 배가 부른니~~오르막이 힘드네여~~ㅋㅋ

 

 요거는 인왕산 치마바위라고~~역사에 한번 찿아봐유~~

 

 인왕산 정상~

 

 하산길에 요상한 바우가~~??  참,거시기하지요~~ㅋㅋ

 

 저 바우 눈가에 흔적은 김신조 간첩단의 총알 자국이라네여~~믿거나 말거나~~ㅎㅎ

 

 인왕샘~

 

 황학정

 

 황학정 국궁장에서~

 

 사직단입니다~~오늘 시산제를 시작으로 요기까지 즐거운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모두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