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서부능선-2

1부에 이어서 진행~~

 한중앙 (검은숲)에서 10시 방향으로  바위틈사이로 "봉정암" 지붕이 쬐끔 보입니다.구름에 가린곳이 소청.

 

 구름을 덮어 쓴 공룡능선~~언제 보아도 감탄사 뿐입니다.

 

 더뎌 귀때기청 봉에 도착했슴다.  한계령에서 약 4시간 걸렸네요~~지나,이짱님.

 

 이 높은 산을 넘어야 대승령~~ 저 멀리 보이는 산은 "안산"

 

 중청에서 공룡능선까지가 전부 구름을 이고 있네여~~아! 정말 멋지다~~

 

 

 봉정암에서 설악 안내판을~~ 어지간하면 새로 단장을 했으면 좋으련만~~ㅎㅎ

 

 

 가야할 대승령을 바라보고~~저 멀리 뒤에 보이는 산이 "안산"

 

 상투골도 내려다 보구~~

 

 지나온 귀때기청봉~~뭣이냐?  똑 귀신고래 등짝 같이 보이네~~ㅋㅋ

 

 가야할 길은 아직도 멀고, 목은 마르고,물은 없고~~ 해는 서산에 지는데~~

 

 보이는것은 온통, 삐쭉 솟은 바위군들 뿐~~

 

 그래도 단풍과 어울린 산세가 너무 좋다~~

 

 어디가서 이 웅장한 비경을 볼까?

 

 보고 또 봐도 보고픈 설악이여~~

 

 동서남북  온 통 비경이네~~

 

 대승령으로 향하여 부지런히 걷고 또 걷습니다~~

 

 너덜길이 우리들을 지치게 합니다~~아~

 

 그래도 가야합니다~~해는 지는데~~

 

 

 

 지나온 길을 뒤돌아 봅니다~~멀기도 하다 ^*^

 

 

아름다운 단풍도 한컷 담고서~~

 

 이제 이 봉우리만 넘어면 대승령이~~

 

이제 대승령!

여기서 아직도 1시간 넘게 가야 장수대~~

******사진은 여기까지(어두워서 찍을수가 없네여)******

지금부터는 해드 랜턴을 쓰고 출발-->결국19시20분에 도착.

 

 

 

  
추억의 연주곡~~